물질의 특성과 혼합물의 분리

밀도·녹는점·끓는점·용해도처럼 물질의 양과 관계없이 일정한 성질로 물질을 구별하고, 그 차이를 이용해 섞여 있는 물질을 갈라내는 단계.

무엇의 뿌리인가

중학교 1~3학년군 성취기준 [9과08-01]~[9과08-03](교과서 편제상 중2)에 해당한다. 앞 계단의 상태 변화에서 녹는점과 끓는점이 상태가 바뀌는 온도라는 것을 보았다면, 이 계단은 그 값이 같은 조건에서 물질마다 일정하게 나타나 정체를 알아내는 단서가 된다는 것을 더한다. 밀도는 같은 부피에 질량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이고, 순물질과 달리 혼합물은 보통 일정한 온도가 아니라 온도 범위에 걸쳐 끓어 가열 곡선에 뚜렷한 수평 구간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 차이는 증류, 밀도 차를 이용한 분리, 재결정 같은 분리 방법으로 이어진다(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과학과 교육과정 기반).

뿌리 자가 점검

물의 양을 두 배로 늘리거나 불꽃을 세게 하면 끓는점이 달라지는지, 달라지는 것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가. 얼음이 물에 뜨는 까닭을 질량이 아니라 부피와 밀도로 설명할 수 있는가.

여기서 흔히 생기는 구멍

끓는점을 열을 얼마나 주었는지와 연결하는 구멍이 대표적이다. 물의 양을 늘리거나 불꽃을 세게 하면 끓는점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질 뿐 끓는점은 그대로인데, 이 구분이 없으면 물질을 구별하는 단서로서의 끓는점이 흔들린다. 뜨고 가라앉음을 무게로 판단하는 것도 같은 뿌리다. 크고 무거운 플라스틱 그릇도 물에 뜰 수 있지만 작은 금속 압정은 가라앉는다. 양에 따라 달라지는 값과 같은 조건에서 물질마다 일정한 값을 가르는 것이 이 계단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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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과학과 교육과정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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